해남 산 ‘황금배추’ 9.6t 태국 첫 수출
전라남도가 23일 최초로 ‘영농조합법인 성진’과 해남 대표작물인 3천 200포기 상당의 배추 9.6t을 태국에 수출하는 컨테이너 선적식을 가졌다. 전남도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에 개설된 전남상설매장 운영사인 ‘지두방’을 통해 매월 한 컨테이너(9.6t) 씩, 연간 약 4만 포기, 무게로는 120t 가량이 태국으로 수출돼 배추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30여 농가 조합원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성진은 일반배추와 빨